'블록체인 컨퍼런스' 10일 인천서 열린다…인하대 등 주최

인하대학교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하대학교는 10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대학 산학협력단과 인천 연수구, 송도블록체인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헤이, 블록체인 인 송도(Hey, Blockchain in Songdo)'를 연다.

'가상을 넘어 블록체인 사용화 증명 쇼 케이스S'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블록체인 관련 금융과 콘텐츠, 거래소, 상용화 등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다룰 예정이다. 또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블록체인과 관련한 글로벌 창업·육성 방안과 학술 교류, 산학 협력을 논의하고 인재 육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파생 기술 연구 등 미래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어 갈 이들을 키워내기 위한 방안을 다룬다.

탁기영 UUNIO 대표와 김정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 이일희 xensor 대표, 김영종 프릭엔 대표, 정상호 delio 대표, 조현진 Brp 대표, 이중원 콘텐츠프로토콜 팀장, 김형근 땡글 대표이사, 구태언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나와 '블록체인과 크립토마켓', '블록체인 생태계 패러다임 변화', '블록체인기반 디지털 콘텐츠' 등 3가지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