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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권역별 관광지 셔틀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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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권역별 관광지 셔틀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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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재)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을 권역별로 순회하는 관광지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재)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관광지 셔틀버스 운행으로 개별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해 열악한 대중교통에 따른 민원사항을 해소하고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에 대한 자연스러운 유입을 유도해 방문객 유치에 이바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한 강진 권역별 관광지 순환 셔틀 버스는 하멜 권역과 청자 권역, 다산권역 총 3곳으로 나뉘어 운행되고 있다.


하멜 권역은 강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무위사, 백운동 원림, 이한영 생가, 하멜 기념관을 거쳐 다시 강진 종합버스 터미널로 돌아오는 코스다. 국보 제13호 극락보전과 보물 제507호 선각대사 편광탑비 등을 보유하고 있는 무위사와 호남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히며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15호로 지정된 백운동 원림등 강진의 대표적 역사 명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청자 권역은 강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가우도 출렁다리, 고바우 공원, 청자촌, 마량미항을 거쳐 다시 터미널로 돌아온다. 전라도 선정 ‘가고 싶은 섬’으로 유명한 강진 대표 관광명소 가우도와 고려청자박물관, 한국민화박물관 등이 있는 청자 촌을 들르는 코스다.

다산권역은 강진만 생태공원,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 다산박물관, 백련사, 가우도 망호 등을 두루 돌아보는 코스다.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강진만 생태공원과 조선 후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년간의 유배 기간에 10여 년간 생활하며 후학을 양성했던 조선 실학의 산실, 다산초당을 순회한다.


(재)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 권역별 관광지 셔틀버스를 권역별 1시간 배차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버스 이용을 위한 1일권을 강진종합버스터미널 내 무인발권기와 모바일 예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1일권은 강진종합버스터미널 현장 발권과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모바일 예매 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5000원,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과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은 3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1일권 발매 후 순환 버스 탑승 시 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등 지역 내 관광지와 연계해 입장료 및 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임채성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장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열악한 이동수단 및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해소해 더욱 많은 방문객이 강진을 찾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셔틀 버스를 운행하게 됐다”며, “개별 관광객들도 강진의 다양한 명소들의 매력을 느끼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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