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국비 55억 투입…다양한 '로봇' 보급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과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등 2개 사업의 지원과제 선정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서 공공수요형 4개 과제와 아이디어발굴형 6개 과제를 선정해 총 52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복지 증진, 사회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고 협동로봇, 4대 유망서비스로봇, 부품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도입할 발전소 냉각탑 청소로봇은 수중청소로봇을 활용해 기존 냉각탑 청소를 위해 버리던 1만t의 물을 절약함과 동시에 기존 근로자의 위험작업을 대체하여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설치가 편리하고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이 가능한 협동로봇의 경우 3개 과제를 선정해 중소기업 등에 로봇을 보급하고, 로봇기업의 싱가포르와 이집트, 태국 등 해외진출까지 지원한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대상으로 경남 김해시와 서울 구로구를 선정해 총 3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경남 김해시의 경우 배설케어 로봇을 요양원, 요양병원, 재가복지 등에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인력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서울 구로구는 스마트 토이봇을 독거노인 등에 보급해 안전케어, 치매예방, 투약지원 등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에 활용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이달 로봇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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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과제 선정이 로봇기업과 수요처의 매출·수출 등 경제적 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 안전,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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