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외, 어버이날 앞두고 치매안심센터 방문…카네이션 만들기 참여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과 그를 돌보는 가족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서울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를 찾았다. 문 대통령이 치매안심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의 경우 지난해 5월 남양주 치매안심센터, 지난 1월 종로구 치매안심센터 방문에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환자 및 가족들과 인지프로그램 및 간담회를 함께 하고, 치매 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취임 초기 정책과제로 내세웠던 '치매국가책임제'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2017년 6월 당시 서울요양원을 찾아 '치매국가책임제'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는 센터 다감각치료실을 들러 관련 기구를 둘러보고 효율적 치료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치매노인, 가족들과 함께 종이 카네이션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내외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은 각각 센터에 머무르는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아울러 문 대통령 내외는 치매환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지역사회에서 치매로부터 국민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 치매안심센터"라며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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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으 또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된 지 2년차를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많이 덜어줄 수 있는 점을 큰 성과로 꼽고 싶다"며 "많은 국민이 치매국가책임제의 혜택을 더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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