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자투리 주차장 20개 시·군 28곳 조성…2727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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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20개 시ㆍ군에 총 2727면 규모의 자투리 및 공영(공유) 주차장을 조성한다.


도는 구도심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래된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역에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는 '새경기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차장 조정 대상 지역은 부천ㆍ구리 등 20개 시ㆍ군이며 주차장은 총 28곳에 건설된다.

새경기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질적인 구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래된 주택을 구입해 주차장으로 조성하거나, 종교시설이나 상가 밀집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관련 시설비를 도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형태에 따라 ▲자투리 ▲공유 ▲공영 등 3가지 형태로 나눠 사업을 지원한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해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대규모 택지를 구입해 지하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 보다는 주택가 뒷골목 노후주택을 매입해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면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주차수요는 줄이고 주차면 수를 늘릴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자투리 주차장은 시ㆍ군이 구도심 지역 노후주택을 매입하면 도가 이를 소규모 주차장으로 활용하도록 설치비를 부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용인ㆍ성남ㆍ안산 등 7개 시ㆍ군 23개소(7개 사업)에 도비 12억원을 지원, 18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유 주차장은 종교시설이나 학교 등이 기존 부설 주차장을 주당 35시간 이상 무료로 개방하면 주차장 설치비를 50%,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ㆍ평택 등 5개 시ㆍ군 7개 사업이 선정돼 2억7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484면의 주차공간이 무료로 개방된다.


공영 주차장은 도심이나 상가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 총 사업비의 30%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4개 시ㆍ군에서 14개 사업을 통해 총 주차면수 2056면을 확보할 계획으로 도비 111억원이 지원된다.


도는 올해 28개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2243면의 주차공간이 새로 생기고 484면의 주차장이 무료개방 돼 주차난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태 도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은 면밀한 심사와 검토를 거쳐 보다 많은 시ㆍ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선정했다"며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생활불편이 다소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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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022년까지 총 552억원을 투자해 자투리 주차장 240개소(864면), 공유 주차장 65개소(1300면), 공영 주차장 44개소(4202면)등 총 633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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