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사업’ 본격 착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국토부 공모에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돼 원도심 내 3개 거리를 지역 특성에 맞도록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야간경관조명 등을 설치, 명품특화거리로 탈바꿈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창안 300거리’는 시민들이 회의를 통해 직접 창안해 낸 이름으로 샘골시장, 시기성당, 우암태평로가 각각 100년 이상 됐다.
이곳은 과거 정읍의 원도심을 대표하는 거리였으나 물리적 환경이 낙후되고 방문객 감소 등으로 상권이 쇠퇴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낙후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사업에는 국비 32억 원, 시비 32억 원으로 총 사업비 64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달 중 거리별 환경개선사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내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쌍화차 특화거리’는 쌍화차 상징 경관조형물과 안내사인, 고풍스런 이미지의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내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패션의거리 새암로’는 기존 거리형태를 유지하면서 상징조형물과 조명등 설치를 하고 ‘빛의거리, 창업의거리 우암태평로’에는 시기성당을 활용한 야간조명과 진입게이트,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또 쌍화차거리와 우암태평로는 사업비 21억5000만 원(한전 7억5000만 원, 시비14억 원) 추가 투입해 지중화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 단축 및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전선과 전주를 제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으로 조성한다.
특히, 쌍화차거리와 우암태평로는 특화거리가 조성된 후 기존의 양방향 교통체계가 일방통행으로 변경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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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은 “3개거리가 정읍시의 특색을 살린 명품거리로 조성돼 침체된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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