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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스마트팜’으로 농업경쟁력 ‘확보’…편리성·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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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스마트팜’으로 농업경쟁력 ‘확보’…편리성·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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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스마트팜은 ICT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동화기술 등을 융복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 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농장이다.

군은 ICT기술을 융합한 과학영농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장성군 전체 하우스 면적의 10%인 24ha까지 스마트팜을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1차적으로 스마트팜을 도입하거나 관심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작물재배관리교육, 스마트팜 농업인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팜 도입 농가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농장을 직접 가지 않고도 온실의 온·습도 조정, 환기창 개폐,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생산의 편리성을 높이며 작물 생육정보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해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지난달에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딸기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스마트팜 우수농가로 선정된 이장호 딸기농장에서 진행됐으며,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농업전문가,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딸기 생산성 향상 모델 연구성과 및 현장컨설팅 사례를 발표하고 스마트팜 농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안전하고 계획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고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농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스마트팜 시설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데이터 분석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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