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북구, 어린이안전정책 4대 분야 20개 과제 ‘선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 북구, 어린이안전정책 4대 분야 20개 과제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어린이안전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어린이·학부모 참여행정 ▲안전인프라 구축 ▲안전제도 개선 ▲안전문화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

먼저, 관내 초등학교 5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명예기자단을 운영해 안전모니터링, 취재기사 작성, 아이디어 제시 등 어린이 눈높이로 본 안전에 관한 다양하고 신선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한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63%가 보행 중 발생하고 발생원인의 55%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임을 감안, 북구 관내 대로변에 위치한 22개 초등학교 신입생 2,075명에게 스쿨존 내 속도제한을 의미하는 ‘30’이 적힌 가방안전망토를 배부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지키고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한다.


아울러, 북구 어린이보호구역 전체 18개 교통섬에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우천 또는 야간에 운전 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섬을 이용하는 어린이, 학부모 등 보행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린이가 살기 좋은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관련 조례·제도 개선, 교통안전 교육 등의 과제도 충실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올해 유치원생, 초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을 통해 CCTV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