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인내심 정책 유지"(2보)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Fed)는 1일(현지시간)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현행 2.25~2.5%인 기준금리를 현행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 CNBC방송에 따르면 Fed는 그동안 유지해 온 금리 결정에 대한 '인내심'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미국의 현재 경제 활동이 견고한 추세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봤다. Fed는 노동시장도 여전히 경기 부양책의 효과에 의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계 지출은 견고하지만 기업 투자는 둔화됐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율은 관리목표치인 2%이하 유지하면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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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는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꾸준히 요구해 온 통화 긴축 정책 완화 요구에 일부 부응하기도 했다. Fed는 이날 시중은행들이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에 대비해 Fed에 넣어둬야 하는 돈에 대한 이자율인 '초과지급준비율(ERR)'을 기존 2.40%에서 2.3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ERR이 낮아지면 은행이 Fed에 자금을 묶어둘 이유가 줄어들어 대출이 늘어나게 되는 등 간접적인 유동성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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