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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곧 뉴욕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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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의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WeWork)'가 조만간 뉴욕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등은 '더 위 컴퍼니(The We Company)'가 최근 기업공개(IPO) 신청서류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위워크는 사무실을 나눠쓰는 '코 워킹 스페이스(Co- Working Space)'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에 빗대 '부동산업계의 우버'로도 불린다. 세계 27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공유사무실을 운영하는 위워크는 올해 '더 위 컴퍼니'로 상호를 변경했다. 사무실 뿐 아니라 주택(위리브·WeLive), 교육(위그로우·WeGrow)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위워크의 상장 신청서는 지난해 12월 초안이, 지난주에 수정안이 제출됐지만 비밀리에 진행되면서 뒤늦게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의 기업가치는 약 470억달러(약 5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위워크가 상장하면 기업가치가 스타트업 중에서는 우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전했다. 다음달 뉴욕증시 상장을 앞둔 우버의 기업가치는 915억달러(약 10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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