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30일 퇴임한다. 지난해 1월 부시장직을 맡았던 윤 부시장은 내년 고향 전라북도 정읍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윤 부시장은 이날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30년 간 동고동락한 서울시를 떠나려니 아쉽기도 하다"면서 "긴 세월을 서울시에서 공무원 가족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퇴임 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전북 정읍에 출마할 의사도 내비쳤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윤 부시장은 은평·관악 부구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도시교통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서울시 부서 본부장을 두루 거쳤다. 행정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임식은 오후 5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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