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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SMART 건설 및 수출 촉진 고위급 TF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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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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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3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차 다목적 일체형소형원자로(SMART) 건설 및 수출 촉진을 위한 고위급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MART는 1997년부터 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협력·개발해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국내 소형원자로의 독자적인 모델이다.


이번 회의에는 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 주재로 산업부, 외교부, 원안위 등 정부부처 실·국장과 원자력연구원 원장, 한수원 해외사업본부장,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산업계 관련 기관 임원들이 참석해 SMART 건설 전 설계(PPE) 완료 이후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 추진체계 정비, 후속 기술협력 등 주요 사항에 대해 관계 부처와 산업체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사우디 SMART 건설사업의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우디 측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SMART 사업 추진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SMART 건설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한-사우디 SMART 운영위원회를 산업부와 한수원 등 산업계가 참여해 구성하고 SMART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경제성 분석 및 사업 모델 등을 사우디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5월 중순 제4차 한-사우디 SMART 운영위원회와 제3차 원자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SMART 건설과 양국 간 원자력 정책, 인력양성 등을 논의하고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은 "현재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이 중소형 원전시장의 확대를 예상하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SMART의 수출은 우리 원전 산업계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한-사우디 SMART 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소형원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산업체가 긴밀한 협력체제 하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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