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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유통업체 매출 전년比 0.4% 감소…대형마트·백화점 '뚝'

최종수정 2019.03.28 11:00 기사입력 2019.03.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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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유통업체 매출 전년比 0.4% 감소…대형마트·백화점 '뚝'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 2월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온라인 부문은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부문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오프라인 6.5% 감소, 온라인 12.0% 증가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명절 시점 차이로 선물세트 수요가 1월에 집중되며 대형마트 매출이 크게 감소, 전체 매출을 끌어 내렸다.


상품군별 매출은 유명브랜드(16.4%)와 가전·문화(13.3%)가 증가했고, 식품(-9.4%)에서 감소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편의점(3.7%)을 제외하고 대형마트(-13.7%), 기업형슈퍼마켓(SSM)(-3.1%), 백화점(-8.1%) 등 모든 업태 매출이 줄었다.

편의점은 점포수 증가(4.1%)와 편의점 취급 의약외품 수요증가로 인한 담배 등 기타의 성장(3.3%)과 수입맥주·간편식 등에 대한 수요증대로 식품군 매출이 상승(4.3%)해 전체 매출이 증가(3.7%)했다.


SSM은 전년 대비 빠른 명절행사의 영향으로 선물 세트 수요가 1월로 전이돼 식품군(-2.4%)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감소(-3.1%)했다.


백화점은 따뜻한 날씨로 해외유명브랜드(16.4%)를 제외하고, 여성정장(-7.9%), 여성캐주얼(-5.2%), 남성의류(-5.4%), 아동스포츠(-4.1%) 등 패션 영역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명절기간 차이로 식품군(-15.0%)과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인한 겨울 시즌 상품 판매 감소로 가정·생활(-14.1%) 등 모든 부분 매출이 줄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미세먼지로 인한 관련 상품 판매 증가와 신학기 사무가전 특수로 온라인판매중개(13.4%)와 온라인판매(8.3%)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온라인판매는 신학기 사무가전 특수와 미세먼지 관련 공기청정기 판매 증가로 가전·전자(62.2%)의 성장, 국내여행 특가 상품 판매 증가에 따른 서비스·기타 부문(26.8%) 성장이 두드러졌다.


온라인판매중개는 미세먼지 관련 공기청정기 특수로 인한 가전·전자(13.6%)의 성장과 생필품 및 자동차용품 특가 기획전에 따른 생활용품(18.6%)의 성장이 돋보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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