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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전문 경영인체제 전환…"글로벌 신약개발 가속화"

최종수정 2019.03.28 06:30 기사입력 2019.03.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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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LSKB 대표 김성철 박사
모회사 대표이사로 전격취임

"일신상 사유에 따른 사임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전환"

에이치엘비, 전문 경영인체제 전환…"글로벌 신약개발 가속화"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에이치엘비 는 자회사 LSKBiopharma(LSKB) 대표인 김성철 박사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의 김하용 대표를 각자대표로 하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가속화해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기존 대표이사인 진양곤 회장은 2017년 6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1년9개월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다.


회사 측은 "진 회장이 1년9개월간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해 시장으로부터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일했고, 영업이익 흑자실현 및 기업가치 제고 등 성과를 도출한 뒤 본연의 이사회 의장직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에이치엘비가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결정 관련 공지글 전문.



<전문>


HLB,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며 주주님들께



주주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제가 1년 9개월 동안 대표이사로서의 역할을 종료하고, 다시 HLB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합니다.


2017년 6월 대표이사 취임 후, 영업이익 실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님들과의 소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과 주주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부족함은 있었으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봅니다.


이제 HLB는 10여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들을 목격할 것이며, 그 결과들이 우리의 기대에 부응한다면 HLB를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단계에 진입할 것입니다.


그야말로 글로벌 신약의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이며, 이에 따라 우리 회사에 대한 관심도는 넓어지고 높아질 것입니다


무릇,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인사의 기본일진데, 이는 최대주주인 저를 포함, 경영진이라 하여 다를게 없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펼쳐질 경쟁을 고려하면, 저보다는 신약개발 전문가로서 본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총괄해 온 김성철박사가 HLB의 대표이사 자격으로 회사를 이끄는 것이 기업가치를 위해 훨씬 나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기업이 누군가의 소유가 아닌 이상, 제 역량에 맞는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즉, 공시처럼 '일신상의 사유'가 아니라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전환'인 것이며, 공시내용의 오류로 인해 혼란을 초래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사회 의장으로 이제 다시 복귀하여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1년 9개월여동안 부족함이 많은 저를 성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주주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으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LB 이사회 의장 진양곤




에이치엘비, 전문 경영인체제 전환…"글로벌 신약개발 가속화"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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