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리커창 중국 총리는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서 미·중 관계에 우여곡절이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큰 흐름은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수교 40년이 지난 양국은 불신과 경쟁이 어느때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중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나"라는 질문에 "수교 후 40년 동안 양국은 앞으로 나아갔고 결실을 맺었다. 물론 굴곡이 있었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큰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고 답했다.

리 총리는 "양국은 광범위한 공동 이익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공동이익은 의견 불일치 보다 크다"며 "미·중 간 안정적인 관계 유지는 양국 뿐 아니라 세계에도 도움이 된다. 우여곡절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큰 흐름을 이어가는 것은 변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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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상호 존중, 평등과 상호 이익 원칙 하에 경제 무역 관계 발전을 포함해 양국 관계를 추진하며 그 속에서 양국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는 미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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