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리커창 중국 총리는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서 올해 기업들의 세 부담을 2조위안 가량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가 올해 일련의 감세 조치를 내놨는데 많은 기업들이 실제로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또 중국 재정은 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리 총리는 "중국은 매년 평균 기업에 1조위안의 세금을 깎아줘 3년간 3조위안의 비용부담을 낮췄다"며 "올해는 더 큰 규모의 감세를 결심했다. 약 2조위안(약 337조원)의 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현재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에 대처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그는 "4월1일부터 부가가치세 인하가, 5월1일부터는 기업이 부담하는 사회보험료가 인하된다"며 "이 보다 더 공평하고 효과적인 기업의 부담 경감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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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총리는 "예건대 중국은 올해 제조업에 적용하는 부가가치세를 기존 16%에서 13%로 3%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또 각 지방의 종업원 기본양로보험료 단위부담 비율을 기존 20%에서 16%로 낮추기로 했다"며 "올해 더 큰 규모의 감세는 중요한 개혁이자 중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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