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광진구 중곡4동 전봇대 깨끗하게 변신한 까닭?

최종수정 2019.03.08 14:10 기사입력 2019.03.08 14:10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중곡4동(동장 정승호)이 올해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제 1탄으로 마을계획단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전봇대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중곡4동 마을계획단 안전환경분과에서 제안한 프로젝트 ‘아름다운 골목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주민들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골목길 사고 위험지역과 불법 쓰레기 투기 지역 등에 설치된 전봇대 10개를 발굴했다.


여기에 주민들은 직접 디자인한 캠페인 그림과 문구를 페트지에 담아 전봇대에 붙여 광고지로 지저분했던 전봇대를 산뜻하게 변신시켰다.

광진구 중곡4동 전봇대 깨끗하게 변신한 까닭?


전봇대에는 주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깨끗한 우리 동네 다함께 만들어요’, ‘천천히! 속도를 줄이세요’ 등과 같이 표어와 그림을 넣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마을계획단원 이동섭씨“평소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주로 전봇대 밑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거나 담배꽁초가 있어 동네가 깨끗하다는 느낌을 덜 받았어요, 마을계획단원들과 머리를 맞대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그럼‘전봇대를 깨끗하게 바꿔보자’라는 아이디어를 모으게 됐고 동네가 환해지고 깔끔해진 거 같아 정말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곡4동 마을계획단은 ‘우리마을 작은 음악회’,‘미니 정원 만들기’,‘어깨동무 마을학교’ 등 올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계획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마을의 일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마을계획사업은 진정한 지방자치의 일환”이라며“우리 마을의 변화가 나아가 광진의 기분 좋은 변화가 될 수 있듯이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