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경제팀 기자] 기아자동차가 인도에 자동차 금융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인도시장 공략 채비를 마쳤다. 기아차 인도 공략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법인은 5일(현지시각) 인도주립은행과 바로다은행, 액시스은행, HDFC은행, ICICI은행, 코탁 프라임(Kotak Prime), 예스뱅크(Yes Bamk), 마힌드라&마힌드라 파이낸셜 등 8개 인도 주요은행들과 자동차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아차는 이번 제휴를 통해 딜러들에게 자금 지원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보다 낮은 금리와 유연한 대출조건을 제시, 경쟁사들과의 판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그동안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 이미 지난 1월 말 1조2000억원이 투자된 인도 안드라프데시주 아난타푸르공장은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시험 생산중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SP2i’(프로젝트명)의 상업 생산은 오는 9월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앞으로 3년간 6개월마다 신차를 출시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다목적차량(MPV) 카니발이 인도시장에 출격한다.


또 기아차는 글로벌 인기 전기차 모델인 '니로 하이브리드'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니로 전기차' 3종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에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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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대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딜러 파트너들에게는 원활한 자금지원과 신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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