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앱클론 이 7% 가까이 올랐다. 대장암 이중항암항체 성장 동력(모멘텀)에 주목하라는 여의도 증권가 분석도 나왔다.
28일 오전 9시16분 기준 앱클론은 전 거래일보다 3700원(7.33%)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됐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앱클론의 대장암 등 4-1BB 이중항암항체 모멘텀(성장 동력)에 주목하라는 분석을 내놨다.
허 연구원은 이 회사가 만드는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면역반응을 강화해 암을 제거하는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AM105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다음달 중순께 임상 전 단계의 데이터 패키징을 끝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허 연구원은 "최근 시장 관심이 뜨거운 4-1BB 이중 항암항체로 데이터패키징 속도가 빨라 올해 파이프라인 중 가장 빨리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그랜드뷰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세계 대장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86억달러(약 9조6000억원)로 연평균 3.3% 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기관 조사에 따르면 2022년 108억달러(약 12조1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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