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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모기업 '마힌드라', e모빌리티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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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베리토 (사진=마힌드라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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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경제팀 기자 ]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이 인도 마힌드라가 e모빌리티 사업 부문을 강화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전기자동차 기반 프리미엄 카헤일링(차량호출) 서비스 '글리드(Glyd)'를 출시했다.

마힌드라는 2015년부터 '스마트시프트'라는 앱 기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글리드를 올라, 우버와 경쟁할 수 있는 서비스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뭄바이 시내에 선별된 노선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글리드는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음악 등 큐레이션 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웹 회의도 가능하다.


실제로 마힌드라는 영국의 거대통신사 보다폰과 제휴를 맺어 차량 내 WiF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또한 마힌드라는 글리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량에 공기청정기, 각도 조절 가능 조명, 프라이버시 스크린, 랩 어라운드 헤드 레스트, 맞춤형 팔걸이 등이 설치한다.


마힌드라는 글리드 출시를 위해 10대의 e-베리토(베리토의 전기차 버전)를 투입했다.


e-베리토는 총 4개의 차종이 있으며 C2 모델은 완충 시 110km 주행가능하고 D2, D4, D6 모델은 최대 140km 주행가능하다.


마힌드라는 뭄바이를 넘어 델리, 벵갈루루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으로 올해 안에 KUV100의 전기차를 추가하고 내년에는 쌍용차의 티볼리 프레임을 기반으로 제작된 XUV300의 전기차를 추가할 예정이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그룹 자동차 부문 대표는 "마힌드라는 인도 전기자동차 시장의 선구자로서 혁신적인 e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글리드는 매일 통근하는 사람들의 경험을 재정의하는 프리미엄 e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현명하고 지속적인 통근에서의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우리의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는 여러 도시에 다양한 e모빌리티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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