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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성접대 의혹' 박한별 측 "남편 관련 추가 입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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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사진=연합뉴스

박한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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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30·본명 이승현)가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사업파트너 였던 유 씨가 공개된 채팅 메시지 그룹에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6일 'SBS funE'는 승리가 지난 2015년 설립을 준비 중에 있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대표 A 씨와 직원 B 씨 등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입수해 공개했다.

공개된 메신저 대화에서 승리는 외국 투자자들을 위해 강남의 한 클럽에 마련한 뒤 이들에게 접대할 여성을 부르라는 내용의 지시를 했다.


이 보도 이후 파문이 확산하자 일각에서는 채팅방에 함께 참여하고 있던 투자업체의 대표 A 씨가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라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박한별 측은 26일 "배우 남편의 개인 사업 부분까지 파악하기 힘들다"며 추가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박한별 측은 지난 22일 남편 유 씨가 승리의 사업 파트너라는 사실이 보도 되자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와 관련 박한별 씨와 남편분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길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2016년 승리는 유 씨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와 요식업 사업을 위해 투자 법인 ‘유리홀딩스’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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