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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중국산 추가 관세 유예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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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연기 발언에 따라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60.14포인트(0.23%) 상승한 2만6091.9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4포인트(0.12%) 오른 2796.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92포인트(0.36%) 오른 7554.4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세계의 주식 시장은 전장에서와 마찬가지로 미ㆍ중 무역협상의 전망에 민감히 반응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대중국 무역협상에 대해 "충분한 진전이 있었다"라고 평가한 후 다음달 1일로 예정됐던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하자 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이에 대해 마이클 쿠기노 퍼머넌트 포트폴리오 펀드 회장은 "중국과 미국이 협상을 진행 중인 한 시장은 무엇가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그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국제 유가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에 춤을 췄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가 너무 비싸다"는 취지의 트위터를 날린 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0달러(3.32%) 하락한 55.36 달러로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랜트유도 배럴당 2.46달러(3.67%) 하락한 64.66달러에 거래됐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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