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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도의원, 무안공항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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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도의원, 무안공항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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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 소방위원회 나광국 의원(무안 2, 더민주)은 2019년도 전라남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무안공항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개항 이후 한 해 첫 50만 명 이용객을 돌파하며 호황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달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결정하면서 국토 서남권 2개 국제공항 중복투자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며, ‘반쪽짜리’ 공항 전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나 의원은 “무안공항과 차로 1시간 거리에 불과한 새만금공항이 건설되면 노선과 이용객이 중복될 수밖에 없는 구도”라며 “새만금공항의 완공 시기 전까지 전남도가 차별화된 무안공항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도청과 무안군 소재지 및 무안공항을 잇는 지방도 825호선은 단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서 도청 소재 거주민의 자부심이다”며 “지방도 825호선의 안전하고 신속한 개통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 현지 조사 시 방문했던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사업과 관련해 경관 조망 쉼터 공간과 석정포구 진·출입으로 미확보 등 사업시행과정의 소통 미흡을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사업은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 유적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나주시 영산대교부터 무안군 몽탄대교까지 34km 구간에 1923억 원을 투입해 공사 중에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편의는 물론 과거 바다와 연결된 영산강 줄기를 따라 찬란하게 꽃 피웠던 마한 문화권을 회상하며 우리 지역 관광의 동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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