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증권, IB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강화 고려해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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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 삼성증권 close 증권정보 016360 KOSPI 현재가 130,0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1.64% 거래량 709,910 전일가 127,9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삼성증권, 목표주가 올랐는데 투자의견 낮아진 이유는 국민은행·삼성금융, '모니모 KB 통장' 출시 1주년 계좌개설 이벤트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에 대해 주주환원 강화 및 실적 개선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삼성증권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72억원으로 무난한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증권 업종 실적 부진요인은 주식운용과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파생운용이었는데, 삼성증권은 직접적인 주식운용이 없고, 파생운용 실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방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선 4분기 순수탁수수료는 55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 감소했다”며 “시장 거래대금 감소와 주식거래 점유율의 하락 때문인데, 지난달 27일부터 신규 브로커리지 업무가 재개됨에 따라 관련 실적은 작년 4분기 대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구조화금융 중심의 IB 실적이 크게 개선돼 인수 및 자문수수료가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한 336억원을 기록했다. 백 연구원은 “구조화금융 수익이 292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덕분인데, 덩케르크 LNG터미널 인수 등 국내외 다양한 딜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주식시장의 부진으로 직전 분기 대비 27% 감소한 246억원을 기록했다. 백 연구원은 “다만 최근 홍콩증시가 크게 상승해 ELS 조기상환이 늘어날 환경이 조성되면서 관련 실적은 상반기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운용손익 및 금융수지도 75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 감소했지만 작년 4분기 주식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선방한 수치이며 최근 주식시장 반등으로 일부 헤지운용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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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18% 상향 조정했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이 1400원으로 발표됐다”며 “작년 배당성향은 37.4%로 전년 대비 4.5%포인트 개선됐고, 중장기적 배당성향 확대 계획이 계속해서 관철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자금 운용도 자기자본 운용 위주로 전년 대비 5조원 증액할 계획임을 밝혔다”며 “주주환원 강화, 보수적이던 자기자본 활용 IB 사업 강화 정책, ELS 운용실적 개선 가능성을 고려하면 현재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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