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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9] 삼성, 5G 칩셋·스마트폰·기지국 '토털 솔루션' 선보여

최종수정 2019.02.25 08:35 기사입력 2019.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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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칩셋, 5G스마트폰 '갤럭시S10 5G', 5G 통신장비까지 모두 상용화

'갤럭시S10 5G' 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유럽시장에 올 여름 출시

5G 상용 통신 장비 초고속?초저지연 통신 시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 개막을 이틀 앞둔 23일(현지시간) 모델들이 삼성전자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 개막을 이틀 앞둔 23일(현지시간) 모델들이 삼성전자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를 소개하고 있다.



[스페인(바르셀로나)=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통신 관련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에서 자사 제품만으로 칩셋, 단말기부터 기지국 등 통신장비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내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선 5G 상용화 기술력을 과시했다.


삼성전자 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에서 5세대(5G) 관련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최초의 5G폰 '갤럭시S10 5G' 전시= 삼성전자는 자사 전시관에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한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와 미국과 한국에서 상용 서비스 중인 통신 장비를 활용해 5G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초저지연, 초연결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전자의 첫 5G폰인 '갤럭시S10 5G'는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6.7인치형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동영상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지원하는 3D 심도 카메라와 4500밀리암페어(mA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 25와트(W) 급속 충전 기능 등이 내장됐다.


'갤럭시S10 5G'는 미국과 국내에 먼저 출시된 뒤 올 여름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독일 도이치텔레콤, 영국 EE, 프랑스 오렌지를 비롯해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전 지역의 주요 통신사업자와 '갤럭시S10 5G' 공급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5G 상용 기지국부터 5G 칩셋까지 토털 솔루션 제공= 차별화된 5G 상용 기지국 기술도 시연한다. 야구 경기장 곳곳에 140대의 카메라를 설치한 뒤 촬영한 경기 영상을 5G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서 중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기술이다. 과거 방송사가 일방적으로 보여주던 방송이 5G 기술과 만나며 시청자가 보고 싶은 순간, 보고 싶은 장면을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2월 국내 통신 3사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3.5GHz 모바일 5G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10월에는 미국 버라이즌과 5G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통신사업자에 공급한 5G 기지국은 3만6000대에 달한다. 5G 핵심 주파수인 3.5기가헤르츠(GHz) 대역과 28GHz 대역 모두에서 5G 상용 장비와 단말을 공급한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지난 10월 인수한 지랩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자동운영 솔루션도 공개된다. 이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사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 사용 행태와 네트워크 성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 장애를 미리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성능을 갖춘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칩(RFIC)도 전시한다. 5G 기지국에 탑재되는 이 칩은 기존 대비 36% 크기가 작아졌다. 대응 가능한 주파수 대역도 1.4GHz로 확대됐다. 5G 기지국의 크기, 무게 전력 소모를 25% 줄일 수 있는 디지털-아날로그변환 칩(DAFE)도 함께 전시한다.


◆'갤럭시폴드'의 감동, MWC 2019서도 이어가= '갤럭시 언팩'에서 박수 갈채를 받았던 7.3인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도 함께 전시된다. 반으로 접을 수 있는 '갤럭시 폴드'는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평상시는 스마트폰으로 쓰다가 화면을 펼치면 태블릿이 되고 대형화된 화면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2~3개의 분할화면과 강력한 멀티태스킹 기능도 담았다.


이 외 스마트폰 기본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50'과 '갤럭시 A30' 신제품도 MWC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버즈’ 등 웨어러블 신제품과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하고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춘 슬림한 디자인의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도 전시한다.


◆AI·5G 융복합 서비스 등 미래 기술의 방향성 제시= 인공지능(AI) 서비스 '빅스비'도 영어, 한국어에 이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영국식 영어 등 유럽 지역 언어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MWC 2019 전시장 외 바르셀로나 까딸루냐 광장서도 빅스비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미래 5G 통신서비스도 대거 선보인다. 360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분석할 수 있는 드론 순찰, 보안 시설 관리에 적용하는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 증강현실(AR) 공장 설비관리 및 5G 협업로봇, 커넥티드 카 등 여러 산업분야의 미래 서비스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 주관사 GSMA와 협력해 전시장에 5G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식 방송인 ‘모바일 월드 라이브’를 단독 생중계한다. 삼성 5G 장비로 생중계되는 방송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MWC 행사장과 바르셀로나 280개 호텔,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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