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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꽃청춘'과 다른 류준열·이제훈표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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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트래블러' 류준열, 이제훈.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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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과 이제훈이 배낭을 메고 '진짜 여행'을 그린다.


'트래블러'는 배낭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류준열과 이제훈은 여행의 모든 순간을 모험하고 만끽, 비로소 스타의 삶이 아닌 배낭여행자로 거듭나려고 한다. 이들은 청춘의 여행기를 전한다는 점에서 흡사해 보이는 tvN '꽃보다 청춘' 시리즈와 다른 이야기를 '트래블러'에 녹여냈다.

#두 명이어야만 했다

JTBC '트래블러' 류준열, 이제훈.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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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단계에서부터 '트래블러'는 두 명의 여행자를 원했다. 여행을 잘 아는 이와,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말이다. 배낭여행 특유의 거친 분위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형성하기 위해서였다. 여행자가 세 명 이상이 되면 이동에 어려움이 생긴다는 이유 또한 해당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트래블러'에 마련된 자리를 먼저 채운 이는 류준열이었다. 배낭여행 실력이 검증된 그는 '트래블러' 제작진이 기획 초창기부터 점 찍어놓은 출연자였다. 이와 관련해 최창수 PD는 "류준열이 섭외되지 않았을 때도 가상의 출연자로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청춘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제훈은 제작진도, 류준열도 원한 배우였다. 이제훈이 배낭여행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점은 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제훈은 "늘 캐리어를 들고 숙소에 둔 후 주위를 살펴보는 스타일이었다"라며 "여행 프로그램이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긴 하지만 류준열이 있어서 '트래블러'에 출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낭부터 준비한다

JTBC '트래블러' 류준열, 이제훈.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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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이 납치를 통해 갑작스러운 여행을 다뤘다면, '트래블러'는 배낭 속을 차곡차곡 채워나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준비 과정을 여행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긴 것이다. '트래블러'는 여행지에서의 즐거운 모습보다 그 여행지를 찾아가는 과정, 숙소에 들어가기까지의 이야기 등을 깊게 다룰 예정이다.


최창수 PD는 "청춘 배우들이 무거운 배낭을 앞뒤로 메는 프로그램은 '트래블러' 밖에 없을 거라고 단언한다. 배낭을 멨을 때 여행의 속성이 달라진다. '꽃보다 청춘'에는 여행에 대한 준비 과정이 생략됐지만, '트래블러'는 그렇지 않다. 여행을 대하는 것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류준열은 "쿠바라는 여행지를 정하고 여행에 관한 계획을 세웠는데, 이게 여행의 50% 이상이다. '꽃보다 청춘'도 좋은 프로그램이었지만 '트래블러'는 여행 자체에 포커스를 맞춰 촬영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스스로의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트래블러'만의 특징을 소개했다.


'트래블러'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은지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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