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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자 늘어나며…작년 해외 카드 실적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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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2억2000만 달러로 2017년 대비 12.1% 증가

본격 설 연휴를 이틀 앞둔 3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한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영종도=강진형 기자aymsdream@

본격 설 연휴를 이틀 앞둔 3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한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영종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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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우리나라 국민들이 지난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신용·체크·직불)는 192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17년 171억4000만 달러보다 12.1% 증가한 금액이다.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가 원인이었다. 2017년 2650만명에서 지난해 2870만명으로 8.3% 늘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가치 상승·달러가치 하락) 것도 카드 사용 금액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다. 원달러 환율은 2017년 1130.8원에서 지난해 1100.3원으로 떨어졌다.


사용카드수는 6만3840장으로 전년대비 15.6% 늘어났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는 9.3% 늘었고 체크카드는 22.4% 증가했다. 반면 직불카드는 -20.7% 감소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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