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개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주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분식점, 학교 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모든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문방구, 학교 주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수입)도 함께 수거·검사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