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7개 투자기관 업무 협약(MOU) 체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초기단계 실험실창업기업의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19일 오후 코엑스에서 '실험실창업기업 공개 투자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데모데이는 공공기술을 활용한 초기단계 실험실 창업기업의 기업설명회를 통해 민간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우수 실험실창업기업의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해 과기정통부 산하의 사업화 전문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7개 투자기관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7개 투자기관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투자연계형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인 '실험실창업기업 성장지원협의체'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돼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하고 있는 6개 초기단계 실험실 창업기업의 기업설명회(IR)를 통해 기업의 우수성을 발표하고 창업기업 육성기관 등 투자전문가와의 투자로 연계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실험실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전문가 상담도 1대 1로 추진됐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실험실창업 공개 투자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대학·출연연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는 실험실창업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초기기업 성장을 가속화는 투자유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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