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신동미과 이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21-22회에서는 풍상씨(유준상 분)가 아내 간분실(신동미)과 이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혼하기 위해 법원에서 아내 간분실을 만난 풍상은 그녀에게 3000만 원을 건네며 “더 못 줘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풍상의 투병 소식을 알지 못하는 간분실은 풍상을 매몰차게 대했다.
풍상은 “당신한테 짐만 주고 간다. 그게 젤로 맘 아퍼”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고 간분실은 “누가 들으면 이혼이 아니라 죽으러 가는 줄 알겠다”고 응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풍상은 보험회사가 지급한 '암 진단비'를 자신의 가족을 위해 쓰겠다고 결심하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21회가 9%, 22회가 11%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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