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비 "이시언, 좋은 친구라 생각…먼저 친해지고 싶었다"

SBS '두시탈출 컬투쇼'/사진=SBS 파워FM 방송화면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이시언과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가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컬투쇼)에는 배우 이범수와 정지훈(비), 이시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지훈은 "동갑내기 이시언과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통해서 친해졌다. 미팅 시점부터 빠른 속도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고, 먼저 친해지고 싶었다"면서 "제가 마음을 여니 잘 받아줬다. 현장에서 힘들 때 서로 동네 코흘리개처럼 재밌게 장난치면서 놀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시언은 "실제로 만나기 전에 존경심도 있었고, 부럽기도 했다. 워낙 스타이기에 제가 만든 벽이 있었는데, 허물어줘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범수와 정지훈, 이시언은 오는 2월27일 개봉하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