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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지난해 47초마다 출동했다…고혈압환자 이송 최다

최종수정 2019.02.11 08:19 기사입력 2019.02.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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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지난해 47초마다 출동했다…고혈압환자 이송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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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지난해 경기도에서 47초당 1번꼴로 119구급차가 출동했으며 시기적으로는 7월이, 연령대로는 50대가, 출동 이유로는 고혈압 환자 수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구급출동 건수는 67만6764건, 이송건수는 42만4774건, 이송인원은 43만3772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구급현황을 하루 기준으로 보면 매일 1854건 출동해 1188명을 이송한 것으로 이는 47초 마다 1회 출동해 73초 마다 1명씩 이송했다는 얘기다.

소방관서별 출동건수를 보면 수원소방서가 6만510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천소방서(4만1430건), 용인소방서(4만1376건), 안산소방서(4만843건), 화성소방서(3만2821건) 순이었다.


월별로는 7월이 6만19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8월(6만1818건), 12월(5만8566건), 1월(5만839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름과 겨울에 환자가 많았던 것은 폭염과 낙상 환자 구급출동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에서 저녁 7시 사이가 전체의 59.6%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7만6565건(17.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6만302건), 60대(5만9304건), 40대(5만7263건), 30대(4만1286건) 순이었다.


환자 질환별 이송건수를 보면 고혈압이 11만2301건(41.9%)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출동에서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5분 도착률은 18만445건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됐고, 평균 소요시간도 8분36초로 지난해 8분54초보다 18초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소방본부는 지난해 237대의 119구급차를 운영했으며 총 1582명의 구급대원이 활동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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