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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해역서 규모 4.1 강진…올해 경북 인근 바다에서만 5번째(종합)

최종수정 2019.02.10 14:11 기사입력 2019.02.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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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발생 위치 [사진=기상청 제공]

포항 지진 발생 위치 [사진=기상청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10일 오전 12시53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4.1의 강진이 발생했다. 경북 인근 해역에서 올해 들어서만 5번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북구로부터 동북동쪽으로 50㎞ 떨어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북위 36.16, 동경 129.90지점이다. 발생깊이는 21㎞였다.


이번 포항 강진까지 포함해 올해 경북 지역 인근 해역에서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을 제외하고 바닷속 땅이 5번 흔들렸다. 지난달 1일 경북 영덕군 인근 해역에서 규모3.1의 지진이 났고 하루 뒤 경북 문경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10일에는 경북 경주시, 지난달 31일에는 경북 영덕군 인근 해역에서 각각 규모 2.5, 2.2의 지진이 있었다.


포항 지진 발생 위치 [사진=기상청 제공]

포항 지진 발생 위치 [사진=기상청 제공]



강도는 이날 포항 지진이 가장 셌다. 이 지진으로 경북과 울산은 최대진도Ⅲ, 강원, 경남, 대구, 부산은 Ⅱ의 흔들림을 감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Ⅲ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혹시 더 있을 수 있는 지진에 대해서도 계속 감시중"이라고 했다. 해일(쓰나미)이 일어날 수 있는 기본 요건인 규모6.0에는 이르지 않아 해안지역에 해일피해는 없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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