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1일부터 닷새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청산도항 정비공사’ 등 48건에 228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찰은 수원시 수요 ‘수원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40건(전체의 83%)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한다.
이를 통해 조달청은 공사대금 기준 810억 원 상당(전체의 35%)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별 발주규모는 경기도 567억 원, 전남 552억 원, 경남 464억 원 등의 순으로 크고 이외에 지역에선 총 704억 원이 발주된다.
입찰 공사 중 청산도항 정비공사(503억 원) 1건은 종합심사낙찰제, 이를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적격심사(1783억 원)와 수의계약(1억 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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