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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호무역정책 의존하면 경제성장률 하락 가능성"

최종수정 2019.02.10 07:00 기사입력 2019.02.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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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무역을 강조한 데 대해 지나친 정책 의존으로 미국 경제 성장률이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분석이 나왔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에 관해 "최우선 과제로 여전히 보호무역 강화를 강조했는데 해당 정책에만 의존하면 미국 경제 성장률은 우려보다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부양 정책이 기대 이하라고 봤다. 3년차 정책 방향이 확인됐지만 새로운 정책 방향이 제시된 것은 아니라는 시각이다.


그는 "연설에서 원론적인 언급에 그친 인프라투자 정책이 문제"라며 "지난해 성장을 이끈 감세 정책과 달리 보호무역 정책은 고용과 경제 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 설명에 따르면 과거 분석 수치를 보면 투자와 고용이 양의 상관관계를 형성한 반면 무역수지 변동과 고용은 뚜렷한 역의 관계를 보였다. 무역수지 변동과 고용은 반대로 뚜렷한 역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감세 정책 효과조차 상반기를 채 넘기지 못할 것으로 봤다. 오는 2분기 이후 감세에 의한 성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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