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 식품진흥기금 3억원을 장기 저리융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식품위생업소로 100㎡미만 영세업소, 세계수영선수권대회대비 시설 개선 참여 희망업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정 또는 준비 업소, 음식점 위생등급 및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의 시설 개선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설개선자금은 연 2%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최고 7000만원, 식품위생업소 등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업소 내 화장실 개선자금은 1%로 1000만원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정 또는 준비업소는 연 1%로 3억 원까지 지원된다.
융자금은 금액에 따라 1년 거치 3년 또는 5년 동안 균등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며,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관할 구청 식품위생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지난 199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영업장, 조리시설, 화장실 등 개선자금으로 822곳에 총 174억3600만원을 융자 지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