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수주한 대전 동구 신흥동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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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건설은 올해 광명과 수원, 대전 등 전국에서 총 5299가구(일반분양 314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물량(6221가구) 대비 14.8% 줄어든 수치다. 정부 규제로 침체된 국내 주택시장에서 사업을 보수적으로 운용하면서 해외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SK건설의 올해 첫 분양단지는 광명 철산주공7단지 재건축으로, 다음달로 예정됐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57%)과 SK건설(43%)이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SK건설은 전체 1310가구 중 563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00가구다. 전용면적 59~98㎡의 중소형 크기로 구성됐다. 지난해 7월 평균 청약경쟁률 18.48대 1을 기록하며 분양 완판한 철산주공4단지(철산센트럴푸르지오) 영향으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8월엔 인천 부평구 부개서초교 재개발 사업을 통해 935가구를 내놓는다. 일반분양은 539가구다. 이 단지는 SK건설(60%)과 한진건설(40%)이 합심해 짓는 곳으로 전체 규모는 1559가구다.


9월에는 광주 동구 계림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55%)과 SK건설(45%)이 컨소시엄을 통해 1715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SK건설은 772가구를 맡았으며 일반분양은 499가구다. 전용 39.93~123.63㎡, 15개동, 최고 26층에 달하는 대단지다. 인근에 지하철 2호선이 개통 예정이며 광주교육대와 각종 초ㆍ중ㆍ고 등 학군이 우수한 편으로 알려졌다.

10월엔 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을 통해 1588가구 아파트를 공급하는데 일반분양은 1093가구로 계획됐다. 이 단지는 SK건설이 올해 유일하게 단독사업으로 진행하는 곳으로 일반분양 기준 규모도 가장 크다. 신흥동은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이 인접해 있다. 또 KTX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대전ㆍ판암 나들목을 이용한 광역 교통여건도 갖췄다.


11월엔 SK가 올해 시공에 참여하는 사업 중 최대규모인 수원 팔달8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공급한다. 대우건설(60%)과 SK건설(40%)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곳으로, 지하 3층~지상 20층 52개 동 총 360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SK건설의 일반분양 물량은 71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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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관계자는 "올해 국내 주택 분양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국내와 더불어 플랜트 등 해외사업 역량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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