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팡 터지는 장학금’ 사업 추진
매월 일정 금액 납입하면 1년 후 납입금액의 2배를 후원금으로 지원...13일 중국은행 서울지점에서 '장학금 약정서 전달식'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3일 중국은행 서울지점(종로구 청계천로 41)에서 '팡 터지는 장학금 약정서 전달식' 을 진행한다.
‘팡 터지는 장학금’ 사업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저소득 가정 학생이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1년 후 납입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으로 종로구와 중국은행 서울지점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종로구는 저소득 가정 자녀들이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 고등학교 졸업 후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팡 터지는 장학금’ 을 마련했다.
종로구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자녀가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의 신청을 받아 자녀의 성적 등을 고려,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 여러 가구에 혜택을 주기 위해 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받고 있는 가구는 제외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중국은행에 예금통장을 개설, 올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5만원을 저축하면 1년 간 저축한 돈의 두 배인 120만원을 중국은행이 후원금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20만원의 장려금이 더해져 학생들은 내년 2월 총 2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2014년부터 시작한 ‘팡 터지는 장학금’ 사업을 통해 지난 해까지 38명의 학생이 총 53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또 종로구는 (재)종로구장학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 매년 종로구 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0명의 장학생을 선발, 고등학생은 9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 이내로 연 2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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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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