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현재 별거상태, P군이 일방적으로 아이 공개"

유민이 P군과의 별거 소식을 알렸다/사진=유민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라니아 유민이 SNS를 통해 남편 P군(박세혁)과의 별거 소식을 알렸다.

유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난 결혼 생활동안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저번주에 결국 합의 하에 이혼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다시 살아보자고 하길래 생각할 시간을 달라 했고, 깊은 고민 끝에 정리를 얘기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년 12월7일에 저는 제 아이를 드디어 품에 안았다"며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되는 말들이 생길까 염려가 있어 조심하던 단계에 별거중인 상태인 현재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유민은 "할 말은 많고 그동안에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고 한다"면서 "즉 현재 별거 상태이며 아이 또한 제가 키우고 있는 상태이니 사실과 다른 기사가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탑독 출신 P군(박세혁)과 유민은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P군은 지난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탑독이 제노티노로 바뀌면서 탈퇴했다. 유민은 지난 2016년 BP라니아 멤버로 합류해 지난해 탈퇴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