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치는 대신 사 먹는다"…GS수퍼, 즉석조리 코너 매출 54%↑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설에도 전을 부치는 대신 사서 먹는 이들이 늘면서 GS수퍼마켓의 즉석조리 코너 매출이 50%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GS수퍼마켓은 설 전 1주일(1월 30일~2월 4일)동안 설날 상차림 관련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즉석조리 코너 상품 매출이 54% 신장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설날(39%)보다 증가율이 15% 포인트 더 높았다.
차례상을 준비할 때 하나하나 재료를 구입해 손질을 하고 조리하기보다는, 미리 만들어진 상품을 구입해 간편하게 준비하는 고객이 늘면서다. 평소 즉석 코너 매출의 상위를 차지하는 상품은 김밥, 치킨, 족발, 꼬치류 등이었지만, 해당 기간 동안에는 떡국떡, 전류, 튀김류 상품의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송도센트럴시티점은 중소형점포임에도 불구하고, 즉석 코너의 활성화로 인해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12.6%를 차지 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사당태평점도 지난해 9월 즉석 조리 식품 코너를 강화해 리뉴얼 오픈한 이후 점포 전체 매출에서 10%대의 매출을 즉석 코너에서 올리고 있다. 이에 GS수퍼마켓은 올 연말까지 90% 이상의 점포에 즉석코너를 확대,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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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GS수퍼마켓 조리혁신팀장은 "스몰 패밀리, 혼설족 등이 증가함에 따라 슈퍼마켓 즉석조리 코너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리 상품에 대한 매출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GS수퍼마켓도 즉석 조리 식품을 확대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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