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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세뱃돈, 어린이 펀드 어때요...5년 수익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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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1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어린이들이 설 차례상을 앞에 두고 예절교육을 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지난 1월 21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어린이들이 설 차례상을 앞에 두고 예절교육을 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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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자녀의 교육자금 마련을 위해 어린이 펀드에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떨까.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펀드시장에서 어린이 펀드는 2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펀드는 경기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보다는 시장 상황이 변해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자녀의 성장에 맞춰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재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는 주식을 매수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장기투자 할수록 성과가 좋다. 23개 어린이 펀드의 5년 수익률은 10.08%에 달한다. 3년 수익률은 5.88%다.


어린이 펀드 투자는 자녀의 학자금 마련과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최근 제주도서 '엄마사랑 어린이 예술경제 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신한BNPP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펀드' 가입자 중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발했다. 제주도내 아쿠아플라넷, 메이즈랜드 등 다양한 테마파크 관람,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함께하는 예술체험과 모의펀드투자게임, 도전금융골든벨과 같은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세계 1위 드론 제조업체 DJI를 방문해 최첨단 드론 기술을 체험하고,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등 기업탐방을 통해 선전의 발전상을 체험했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회차별로 90명씩 총 180명이 참여하며 이번 30회까지 누적인원은 1만2000명(1만2697명)이 넘는다

다만 어린이 펀드도 다른 펀드와 마찬가지로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상품 선택 시 운용사나 수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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