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유로존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탯은 지난해 4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2%, 전년동기대비 1.2%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수출 호조 덕분에 프랑스와 스페인이 유로존 성장을 이끌었다.
프랑스 GDP 증가율은 0.3%를 기록해 블룸버그 예상치 0.2%를 웃돌며 지난해 3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스페인의 4분기 GDP도 예상보다 높은 0.7%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스페인의 GDP 증가율이 지난해 3분기와 같은 0.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분기에 GDP가 0.2% 줄었던 독일도 4분기에는 GDP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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