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은평점, 수원점, 김포공항점)이 설 연휴 기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내달 28일까지 황금돼지 '데이지'의 코를 만지며 새해 소망과 다짐을 적어보는 이벤트를 펼친다. 높이 1.5m의 황금돼지 입체모형과 소망 메모를 적어 붙이는 메시지월도 운영한다.
내달 2~6일까지 '가훈 써주기' 이벤트도 전개한다. 전문 서예가들이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아름다운 서체로 표현해 증정한다. 내달 4일과 6일에는 풍선을 소재로 한 벌룬 아트를 진행하고, 그 외 주말 및 연휴기간에는 마임, 저글링, 마술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롯데몰 수원은 2일 1층 센터홀에서 명절 분위기를 돋우는 풍물 놀이와 사자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3일에는 2층 상설무대에서 마술쇼를 진행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롯데몰 김포공항에서는 내달 5일, 6일에 윷놀이 대전이 펼쳐진다. 윷가락을 던져 나온 윷 패에 따라 말을 이동하고, 해당 칸에서 지정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으로는 밀가루 세트, 가락엿, 미니약과 등을 준비했다.
김효종 롯데자산개발 마케팅팀 팀장은 "추운 날씨를 피해 쇼핑몰을 찾는 설캉스(설+바캉스)족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은 연휴 기간에도 휴무 없이 정상영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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