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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김정은 친서에 진솔한 사과·답방 노력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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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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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를 언급하며 "아주 일찍 12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하고 가능한 빨리 답방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서 "답방이 이뤄지면 남북관계가 훨씬 더 원활히 교류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북·미회담에 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면서 "북·미회담 성과가 어느정도 나오면 남북 간 정상회담도 잘 이뤄내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단 70년사에서 사회적·정치적 왜곡이 돼 왔는데 이제 (왜곡이) 마감되고 한반도 비핵화가 이뤄지면 평화체제의 원년이 될 수도 있다"면서 "한국 현대사의 큰 전환을 최선을 다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에 대해 "우선 대단히 성의 있는 친서였고, 연내에 답방하지 못한 것에 대해 간곡히 양해를 부탁하는 내용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답장을 보냈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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