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은행은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에서 전세대출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방 앱 이용자들은 전세 매물정보 '나의 보증금 대출 한도조회 서비스'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전세대출 예상 한도를 조회하고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로 연결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매물 검색과 대출한도 조회를 한번에 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물건이나 소득정보를 반영한 금액과 금리가 산출돼 정확성도 갖추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동산앱과 은행앱을 번갈아 이동하면서 물건과 대출가능액을 확인하는 불편함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은행을 필요로하는 다양한 지점에 오픈 API 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신선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API 서비스 강화를 위해 외부 개발자, 기획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포털을 구축해 올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