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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안전하고 편안한 ‘2019 설날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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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2월6일 안전 ·교통 ·나눔 ·편의 ·물가 ·공직기강 등 ‘설날 종합대책’ 추진...교통대책상황실, 의료비상진료상황실, 청소종합상황실 등 분야별 상황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설 명절을 맞아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9 설날 종합대책’을 29일부터 2월6일까지 추진한다.


‘2019 설날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나눔 ·편의 ·물가 ·공직기강 등 6개 분야로 종합상황실 및 기능별 대책반 운영으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종합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각종 긴급 민원 등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안전대책으로 우선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내 다중이용시설 및 가스공급시설 57개소에 대해 지난 1월 14일부터 1월 25일까지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외도 도로 및 도로시설물, 건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물, 공동주택 건설현장, 공연장, 문화재 등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명절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에 대한 안점점검과, 설 성수식품(만두·두부·축산물류) 취급 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교통대책으로는 2월2일부터 2월6일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구민들의 교통관련 문의에 대한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 마을버스 막차 연장 및 안심귀가 서비스 적용 운행 등으로 심야도착 귀경객 연계 수송대책을 운영한다.


구는 긴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에 대비해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한다.

도봉구, 안전하고 편안한 ‘2019 설날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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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날 당일인 2월 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3층 진료실을 열고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운전기사 각 1명으로 구성된 진료반을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연휴기간인 2월3일부터 2월 5일까지 3일간은 공공처리시설 휴무로 쓰레기수거가 중단됨에 따라 구는 별도의 청소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연휴전인 1월28일부터 2월 1일까지 민관합동 대청소를 추진, 전 구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안내 홍보한다. 연휴 후인 2월 7일이 후에는 청소 인력 및 장비를 통동원해 연휴기간 적체된 쓰레기 일제 수거한다.


설 명절 성수품 중점관리 32개 품목에 대해 가격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해 물가 안정 관리도 나선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위문품 및 위문금 지원, 연휴기간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경로당·장애인복지시설 등 시설입소자 위문 등을 통해 주민과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도 앞장선다.


이 밖에도 특별감찰 등 공무원에 대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분야별로 마련한 ‘설날 종합대책’으로 구민들이 설 명절기간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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