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CES에 참가한 우리나라 기업과 협회 및 단체들이 '최첨단 기술을 국내에까지 확산시키고 싶다'며 먼저 (개최를)건의해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경제성장의 모멘텀이 될 활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행보를 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혁신성장'이 중요한 화두"라며 "세계 제조업 혁신의 흐름을 대통령도 알아야 하고, 한국 제조업의 발전 방안 등을 기업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필요도 있다고 해서 자리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물론 이것(한국판 CES)을 하면서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있겠나"라며 "일부 불만이 나올 수 있겠지만, 전체적 그림을 이해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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