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학생 중심 교실개혁이라는 민선 3기 전남교육 방향에 맞춰 감사도 학생과 학교 중심으로 기능을 강화해나간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김범태 상임대표의 ‘반부패 법령 제도 및 청렴 정책’ 강의를 들은 뒤, 그동안 본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자체감사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자체 감사 기능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민선 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 실현과 학생 중심 교실개혁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감사 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한 감사담당 공무원은 “올 한 해 전남교육 감사의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다양한 감사기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토론은 감사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키우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찬 감사관은 “감사담당 공무원의 감사 역량 강화로 학생 중심 학교 교육 지원을 위한 공정한 감사행정 구현은 물론, 바르고 품격 있는 감사로 청렴 전남교육 구현에 앞장서는 감사담당 공무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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