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 99% "한은, 이달 기준금리 동결 예상"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채권시장 전문가 99%가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회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9년 2월 채권시장지표(BMSI·Bond Market Survey Index)'에 따르면 지난 9~14일 104개 기관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조사했더니 응답자 99%가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종합 BMSI는 95.8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다. 유연해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기조가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지만,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다음달 채권시장 심리는 보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전망 BMSI는 99.0으로 전월보다 78포인트 상승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국내 지표 부진과 2019년 경제 성장률이 발표되면서 2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물가관련 BMSI는 98로 전월보다 1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기상 악화 과일 등 생산량이 줄어 다음달 설 차례상 비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이 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해 다음달 물가 상승 응답자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율관련 BMSI는 100으로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미·중 간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 심리가 회복되어 2월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