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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에도 간편식으로 상차림"…비비고 한식반찬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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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한식반찬' 최근 3년 설 매출 연평균 30% 상승
올 설에도 지난 설 시즌 대비 10% 성장 예상
1~2인 가구 증가, 명절 차림상 간소화하는 트렌드 영향
"올 설에도 간편식으로 상차림"…비비고 한식반찬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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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가정간편식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명절 차림상에도 간편식 제품을 활용하는 소비 또한 늘며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한식반찬이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반찬'의 최근(1월 6일~21일)매출이 지난해 설 시즌(1월17일~2월3일)대비 11% 성장했다고 23일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제수음식으로 ‘비비고 한식반찬’을 활용할 수 있다 점에서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설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업계에서 통용되는 명절 성수기(명절 당일 D-30일) 기준으로 봤을 때, ‘비비고 한식반찬’은 최근 3년 설 명절 기간 동안 연평균 30%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올 설에도 지난 설 시즌 대비 10% 성장한 19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비비고 남도떡갈비’와 ‘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 ‘비비고 한입떡갈비’,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 등 총 5종이다. 명절 상차림에 올라가는 메뉴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설과 추석에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반찬’의 인기요인으로 1~2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며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여기에 ‘비비고 한식반찬’의 고기와 채소 등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한 점도 주효했다. 가정에서 직접 만든 음식 수준의 맛품질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 잡은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와 최근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창고형 매장 등에서 영업,마케팅 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형마트에서는 '품격 있는 한상차림' 콘셉트의 시식행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설 맞이 명품 레시피’를 배우는 4色 명절전과 단호박 찹쌀 떡갈비를 배우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비고 한식반찬’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명절 상차림을 차릴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맛품질과 간편함을 앞세워 명절 시즌 뿐만 아니라 일상 반찬으로도 인기를 얻으며 매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3년 처음 출시된 '비비고 한식반찬'은 일년 만인 2014년 300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해는 600억원의 매출 성과를 냈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HMR팀장은 “냉동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변화와 더불어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간소화된 차례 문화 확대가 맞물리면서 ‘비비고 한식반찬’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명절 성수기 매출을 확대해 올해 ‘비비고 한식반찬’의 연간 매출을 지난해 대비 10%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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